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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나라, 어디까지 가 봤니? 제 2탄 - 양평 세미원편

에몬스스타일 2014. 4. 24. 21:22


누구나 직장인이라면 평소 업무량이 많아 지쳐있거나 상사에게 업무로 인해 깨질 때,

지치고 힘든 심신을 달래고 싶을 때가 있을 겁니다.

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. [출처 – 카카오톡이미지 ]

 

 

여러분들은 과중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지친 심신을 어떻게 달래시나요?

아자뵤, 저는 묵묵히 조용히 혼자서 괜찮아,, 지금이 지나면 다 괜찮아 질거야..’ 하고 스스로를 다독이는

스타일이기도 하지만 갑자기 가까운 곳으로 훌쩍 떠나 바람을 쐬고 마음가짐을 달리하고 돌아온답니다.

 

아무도 내 맘을 몰라주지만 이 곳에서만큼은 내 스스로를 놓고 맘 편히 돌아다녀도 될 양평의 세미원을 알려드려요

 

양평의 세미원은 물을 보면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옛 말씀에 근거를 두어 누구든지

이 터전에 오시면 흐르는 한강물을 보면서 마음을 깨끗이 씻어 내자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.

딱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씻어내기 적당한 장소이죠?!

 

관람요금은 19세이상 성인은 4000원을 주고 입장가능합니다.

하절기 3~10월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6, 동절기 11~2월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관람가능합니다.

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.

 

세미원에 들어서면 푸르름이 가득합니다.


 

 

 

연못에 징검다리로 연결된 디딤돌을 하나하나 건너면서 복잡했던 생각들을 정리하기도 좋고,

바라보고만 있어도 좋답니다. 연못 한가운데 징검다리에 서서 사진 한 장 찍는 것도 예쁘고 운치있어요~

 


 

 

 

항아리 분수대가 보이시죠? 왜 저렇게 만들었나 싶기도 한 항아리 분수대.

저 곳의 명칭은 한강청정기원제단 이라네요.

 

두물머리의 강심수를 길어다 장독대에 올려놓고 국태민안과 가내안녕을 기원하던 양평 일대의 민간 풍속을 확대하여

규모가 큰 장독대를 만들어 한강이 맑고 깨끗하게 보존되기를 기원하는 곳이라고 합니다.

저 분수는 한강수를 끌어들여 만들었고, 한강 물을 민족의 그릇인 살아 숨 쉬는 옹기에 담아 생명이 넘치는

물로 환원시키겠다는 의지를 상징했답니다.


 

 

 

양평의 세미원은 연꽃이 매우 아름다워요. 높고 파아란 하늘 아래 연꽃들이 피어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기분도 맑아지고 상쾌집니다. 세미원의 푸르름을 느끼려면 6~8월에 방문하시는게 좋아요. 이 때가 세미원의 성수기랍니다.

 

지금이라도 당장 사무실을 벗어나 떠나고 싶네요.

출처 : 카카오톡이미지

 

 

양평에 위치한 세미원 근처에는 드라이브 코스인 두물머리도 보실 수 있습니다.

 

 

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. [출처 – 대한민국 구석구석]

 

 

영화촬영지로 유명한 아름다운 장소,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서 발원한

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의미이며 양수리에서도 나루터를 중심으로 한 장소를 가리킵니다. 

TV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널리 알려진 곳이며 결혼기념 사진촬영장소로 인기가 높다고 하네요.

 


 

 

위 사진은 세미원에서 바라본 두물머리쪽 풍경입니다.

출처 : 카카오톡이미지

참고하세요.

세미원 가는 길 알려드릴게요~

 

사람도 없고 한산한 이 곳, 기분전환하기에는 딱! ! 안성맞춤인 곳 세...

 

출처 : 카카오톡이미지

여러분들도 지친 일상 더 이상  술로 풀지 마시고 조금은 여유로운 일탈을 꿈꾸시면서 양평 세미원이나 두물머리를 방문해보시는 것은 어떨런지요?!